수능 만점자/통영 충렬여고 임수현양 언,수,외국어 만점의 쾌거이루다!!!

수능 만점자/통영 충렬여고 임수현양 언,수,외국어 만점의 쾌거이루다!!!

 

 

2011년도 수능점수결과 발표가 난 후, 4과목 수리,언어,외국어,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윤리와 한국 근대사 2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국사와 사회문화 과목에서만 각각 1문제씩 틀려 전체 500점 만점에서 494점을 기록했다.

임양은 평소 가정형편이 좋지않아 학원 한번 다닌적이 었었다고한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매일 2시간씩 하는 심화수업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평소 수업시간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고,

방과후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예습과 복습을 완벽하게 했다고 한다.

또한, 의문나는 한가지에 대해서는 무식할 정도로 파고들어 문제를 해결하곤했다고한다.

담임선생님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봉사, 논술, 문학분야 등 5개의 동아리활동도

열심히 해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학생이라고 한다.

앞으로의 꿈은 경제, 경영분야를 공부한뒤 관련 분야의 공무원이 될 생각이라고 한다.

현재,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수시모집에만 지원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한다.

 

 

오늘의 이 기사거리를 접하면서, 방금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뭔가 학원가지 않으면, 뒤쳐질것 같고, 성적 떨어질거 같은...

그런, 불안감이 아이에게 바로 전달되면서,

공부,공부,공부... 만 강조했던 나를 반성하며~

아이에게 왜 해야하는가? 하는 의문에 답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학원 끊어주기에 바쁜 부모가 아니라~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느끼고~

본인의 철저한 시간관리로 꼭~ 필요한 공부는 제때제때 놓치지 않고 하는것..

예습, 복습 철저히 하는것..

 

아이곁을 부모가 내내 따라다니지 못할거라면,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명백한 답을 서로 나누어보고, 스스로의 의지로 뭔가를 해야한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습관을 가질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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