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키움이 나의 만족이 되지 않아야한다...
오늘 2학기 학교 교육 설명회에 다녀왔다.
1학기때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선생님을 못 찾아뵙고..
2학기가 되어서야, 한번 찾아뵙게 됐다.
일단, 조심스레한 마음으로 수업시간의 행동에 대해서 궁금해하며 몇가지를 묻는 중에...
1학기 때 보다는 행동적인 부분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조금은 안도의 한숨이 쉬어지지만,
그래도 아직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산만해하는 모습과 진지하게 참여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 풍기는 것에 대해서... 선생님이 지적해주셨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상상이 가는 아들의 모습..
학년이 오르면서 조금은 좋아지는 듯하나, 아직은...
내가 욕심이 많아서인지.. 아들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아직은...
너무나 부족함만 보이고 또 느껴진다.
학원 마치고 돌아오는 아들에게 오늘 선생님과 상담 한 건에 대해서 나의 개인 감정이 실리지 않도록..
행동개선을 잘 시켜야겠다는...
살짝 다짐을 위한... 홧팅의 포스팅... 하나 올려본다.
자식은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나의 대리만족 대상이 아님을 한번 더 다짐하며...
자식키움이 나의 만족을 위함이 되지 않아야함을 한번더 인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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