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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이 찌는걸까? - 비만의 원인

우지맘 2010. 9. 25. 01:00

왜 살이 찌는 걸까? - 비만의 원인

 

 

 

 

1)에너지 불균형

비만은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필요한 에너지보다 과다하게 섭취되거나 섭취된 에너지보다 소모되는 에너지가 부족하여 에너지 불균형의 상태로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 상태이다.

 

저장에너지 = 섭취에너지 - 소비에너지

 

 

 

 

(1) 식이섭취설

음식으로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이 유발된다는 이론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당 9kcal,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다. 포만감을 주는 정도는 단백질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탄수화물, 지방 순이다.

지방은 저장되기가 쉬우며, 탄수화물도 과다섭취하면 지방의 형태로 축적이된다. 반면에 섬유질은 대장에서 박테리아의 분해를 받아 천천히 흡수된다.

 

(2) 열량소비 결함설

섭취에너지 만큼 소모가 되지 않아 에너지 축적이 되어 비만이 된다는 이론이다.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요소로는 기초대사량, 식사에 의한 에너지 소모, 활동에 의한 에너지 소모, 적응시의 에너지 소모가 있다.

① 기초대사에 위한 소모되는 열량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되는 열량으로 비교적 일정하다.

      기초대사율에 영향을 주는 조건은 매우 다양한데, 신체의 크기, 신체의 구성분, 성별, 나이, 건강상태,

       기후, 내분 비, 임신기, 성장기 등으로 개인의 기초대사량은 달라질 수 있다.

 

② 활동대사

③ 식품 이용을 위한 에너지 소모량

 

2)유전

일랑성 쌍생아 연궁 결과에 의해 다른 환경에서 자라도 체중증가의 형태나 체지방의 분포형태가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모 양쪽이 비만인 경우 60-80%가 비만일 확률이 있고 부모 중 어느 한쪽이 비만일 경우 40-50%, 부모가 모두 정상일 때는 약 10%일 확률이 있다.

 

 

 

 

3)중추신경계 이상

복측정중의 시상하부에 손상이 생기면 미ㅏ주신경을 통한 인슐린분비항진증을 초래하여 비만증이 생기고, 복측외측의 시상하부에 손상을 주면 식욕감퇴를 초래하여 체중이 저하된다. 또한 시상하부에 종양, 감염, 외상 등이 있으면 식욕이 증가된다

교감신경계의 활동성이 저하되면, 식욕항진을 보이며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4)내분비 불균형

내분비성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쿠싱증후군, 갑상선기능 저하증, 다낭성난소질환, 성호르몬 결핍증, 성장호르몬 결핍증, 인슐린 종양이 있으며, 이러한 내분비성 비만의 빈도는 적지만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비만증을 치료할 수 있다.

 

5)약물 부작용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항히스타민제, 피임제 등의 호르몬게 약물 및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세로토닌 길항제, 감기약, 당뇨병 약물인 인슐린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몸이 붓고 살이 찌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